기사입력 2015.05.31 08:42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조민수가 어린 시절 기억이 없다는 사실을 밝혔다.
조민수는 31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단기 기억 상실증을 겪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조민수는 어린 시절 가세가 기울었다는 걸 언급하며 "나는 어린시절 기억이 없다.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엄마 말에 따르면, 항상 당차고 똑부러지던 애가 의사 표현을 못하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단기기억상실증이라는 게 있다. 기억하기 싫은 걸 막아버리는. 내가 그런 거였다"며 "그래서 난 아직도 '배울게 많다. 아직도 성장한다'는 느낌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조민수가 출연해 이영자 임지호와 음식과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조민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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