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31 00:00 / 기사수정 2015.05.31 00:02
원빈과 이나영은 30일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30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배우 이나영씨와 원빈씨가 2015년 5월 30일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5월 30일, 가족들의 축복 속에 원빈씨의 고향 들판에서 열렸다. 5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 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신혼여행의 시기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서울 방배동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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