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아쉬운 역전패였다.
KIA 타이거즈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6-11로 역전패했다.
경기 초반 이홍구와 신종길의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리드를 잡았지만, 불펜이 무너졌다.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한승혁이 밀어내기 볼넷과 역전 만루 홈런을 허용했고, 9회초 등판한 최영필도 추가 실점 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내일 좋은 경기 하겠다"고 짧게 각오를 다졌다. 한편 KIA는 31일 선발로 임준혁을 예고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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