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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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조범현 감독 "엄상백 점수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기사입력 2015.05.30 20:4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조범현 감독이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어린 투수에게 미안해 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6차전 맞대결에서 4-7로 패배했다.

이날 kt의 선발투수 엄상백은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장성우의 홈런 두 방으로 6회까지 4-1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엄상백이 내려간 7회 4점을 내주면서 4-5로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8회에도 2점을 내준 kt는 4-7로 이날 경기를 잡지 못했고 2연패에 빠졌다.

경기를 마친 뒤 조범현 감독은 "오늘 엄상백이 좋은 투구를 했는데 점수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조범현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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