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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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동아' 백성현·윤소희, 핑크빛 기류 '눈물 포옹'

기사입력 2015.05.30 14:06 / 기사수정 2015.05.30 14:1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백성현과 윤소희가 달달하고 설레는 첫 사랑을 시작한다.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측은 30일 백성현와 윤소희의 핑크빛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사진을 선보였다.

전날 방송된 첫회에서는 반항아 열일곱 현수(주니어 분)와 어린 은동(이자인)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가슴 아픈 이별이 그려졌다. 이후 10년이 지나 영화처럼 재회한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를 향한 설렘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어린 시절의 풋풋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두 사람만의 달콤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갑작스러운 오토바이 사고로 만나 인연을 맺었던 현수와 은동은 예기치 않게 이별을 맞이하게 됐다. 시간이 흘러 현수는 은동을 찾기 위해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지만 연기력이 부족해 제대로 연기 한 번 해보지도 못했다. 

그러던 중 현수(백성현)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중 17살 때처럼 빗속에서 은동(윤소희)을 운명처럼 다시 만나고, 두 사람은 서로를 한 눈에 알아보고는 설렘을 느낀다.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은동을 애타케 찾아다니고 그리워했던 현수는 은동과 열병 같은 사랑을 시작한다.
 
이날 촬영은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서 다친 은동에게 약을 발라주는 다정한 현수의 모습을 담은 것. 걱정 한가득한 얼굴로 은동 앞에 무릎을 꿇고서 약을 발라주는 현수의 모습은 어린 은동을 챙기던 열일곱 현수를 떠올리게 한다. 

또한 그런 현수를 미소를 머금은 채 물끄러미 바라보는 은동의 설렘 가득한 표정에서 두 사람의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달달한 눈빛으로 은동을 바라보는 현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눈가에 눈물을 머금고 현수를 꼭 끌어안은 은동과 당황한 듯 어쩔 줄 모르는 현수의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백성현, 윤소희 ⓒ 드라마하우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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