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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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김수현·아이유, '1박 2일' 공식 커플 될까

기사입력 2015.05.29 22:32 / 기사수정 2015.05.29 23:04



▲ 프로듀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프로듀사' 아이유가 쉬는 동안 김수현을 떠올렸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5회에서는 신디(아이유 분)가 백승찬(김수현)이 준 책을 읽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디의 로드 매니저는 스케줄을 설명한 뒤 2시간 동안 잠을 자라고 말했다. 신디는 "나도 자고 싶지. 잠이 오냐고. 수면제 먹으면 너무 처져서 안돼"라며 짜증을 부렸다.
 
이때 신디는 '1박 2일' 촬영 당시 백승찬이 준 헤드폰과 책을 꺼냈다. 앞서 백승찬은 책을 건네주며 "잠이 잘 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신디는 백승찬이 밑줄을 그어놓은 부분을 '아무도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 아무도 그와 친하지 않았다. 그는 좋은 사람이었지만 누구의 마음에도 들려고 하지 않았다'라는 문장을 유심히 들여다봤다. 또 신디는 백승찬이 그어놓은 밑줄 위에 형광펜으로 덧칠했다.
 
한편 라준모는 편집을 하던 중 백승찬이 신디의 신발끈을 묶는 장면을 포착했고,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돋보이게 만들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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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로듀사' 아이유, 김수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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