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0.28 06:58 / 기사수정 2006.10.28 06:58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기자] '천재테란' 이윤열이 지난 2004년도 IOPS 스타리그 이후 오랜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더불어 스타리그 저그전에 있어서 11연승을 달성했다.
초반 이윤열은 1 배럭을 유지하다 박성준이 3 해처리 가는 것을 정찰로 확인, 팩토리를 건설해 벌처를 생산했다. 그러나 박성준이 방어진을 건설하자 앞마당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박성준은 이에 저글링으로 자신의 앞마당에 들어왔던 벌처들을 따라가 이윤열의 앞마당을 공격, 마린과 벌처의 수를 줄였다. 그러면서 스파이어테크를 올렸는데 이윤열은 터렛을 건설하고 배럭을 늘리며 아카데미를 올렸다.
박성준은 뮤탈로 이윤열의 본진을 견제하고, 이윤열은 마린과 터렛으로 견제를 방어해냈다. 이윤열은 탱크와 바이오닉 병력으로 진출했다. 박성준은 이를 방어하기 위해 성큰을 건설하고, 뮤탈 저글링으로 막았고 이윤열은 계속 병력을 모아 중앙으로 집결시켰다. 그리고 박성준이 러커와 저글링으로 진출병력의 길목을 막고 있는 동안 드랍쉽을 이용, 12시 멀티의 드론을 다수 잡아내었다.
이윤열이 중앙에 모아둔 병력을 가지고 박성준의 12시 멀티 해처리를 파괴하고 박성준의 본진에 드롭, 히드라덴과 스파이어를 파괴했다. 그와 동시에 미네랄 멀티를 가져갔고 박성준은 이윤열의 병력을 막아내고 다시 12시에 해처리를 건설했다.
이윤열은 다시 병력을 집결, 박성준을 공격했고 그 사이 박성준은 이윤열을 급습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윤열은 3시와 1시에 커멘드 센터를 건설하며 자원적인 우위뿐 아니라 병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박성준에게서 결국 gg를 받아내었다.
* 경기 결과
이윤열(T, 5시) 승 <아카디아II> 박성준1(Z, 11시)
-> 이윤열 4강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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