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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다" 주간 리뷰 (10/16 - 10/22)

기사입력 2006.10.23 19:09 / 기사수정 2006.10.23 19:09

편집부 기자

    

[사진 ⓒ = WCG  공식홈페이지] 
WCG 2006 종합우승의 주역 박성준(좌), 최연성(우)


e스포츠 주간 리뷰 (10/16 - 10/22)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기자] 지난 한주는  한국의 모든 게임 팬들이 조마조마한 하루를 보냈으리라 생각된다.

바로 18일부터 22일까지 열렸던 WCG 그랜드파이널 떄문이다.

이탈리아 몬자에서 열린 WCG 2006 그랜드파이널에서 한국은 정식종목인 워해머와 스타크래프트, 시범 종목인 팡야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했고, 역대 WCG 출전 사상 유례없는 금, 은, 동 석권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7연속 우승이란 대기록을 남겼다.

이로써 2002년 이후 줄곧 미국에 뺏겼던 종합우승을 4년 만에 탈환하는 기쁨을 누렸다.

WCG 기간 중에도 국내에서는 프링글스 MSL과 게임TV 레이디스 스타리그가 진행되었다.

19일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프링글스 MSL에서는 결국 8강의 유일한 테란 서지훈 마저 강 민에게 0-2로 패배하며 탈락했고, 심소명도 박용욱을 2-0으로 완파하고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였다. 이로써 4강에 저그 3, 프로토스 1의 대진이 완성되었다.

특히 4강에서 마재윤과 강 민의 매치는 지난 시즌1 결승전 리매치로 최고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21일에 있었던 게임TV 레이디스 스타리그에서도 저그의 활약이 눈부셨다.

온게임넷의 강 현은 여성부 스타리그에서의 노련함으로 조혜림을 꺾고 4강으로 진출했고, 신예 김보라 역시 강미애를 두 번 꺾으며 4강에 진출했다.


★ 경기 결과

10/19 프링글스 MSL 시즌2 8강 최종전

▶강 민(프) 2-0 서지훈(테)
1경기 롱기누스 - 강 민 승
2경기 신 백두대간 - 강 민 승

▶ 심소명(저) 2-0 박용욱(프)
1경기 블리츠 - 심소명 승
2경기 롱기누스 - 심소명 승 


10/21 게임TV 레이디스 스타리그

1경기 <루나더파이널>
강 현(저) 승 - 조혜림(프)

2경기 <루나더파이널>
김보라(저) 승 - 강미애(테)

3경기 <아카디아2>
강 현(저) 승 - 김보라(저)

4경기 <아카디아2>
강미애(테) 승 - 조혜림(프)

5경기 <롱기누스>
김보라(저) 승 - 강미애(테)


10/18 - 10/22 WCG 그랜드파이널 (정식종목)

워해머 - 류경현 금메달
스타크래프트 - 한국대표 금,은,동 석권 (최연성 - 금메달, 박성준 - 은메달, 전상욱 - 동메달)

종합집계 : 금 2, 은 1, 동 1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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