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1승 2패. 기대 이하의 수확이다.
KIA 타이거즈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선발 유창식이 5이닝 3실점(1자책)으로 나쁘지 않은 피칭을 펼쳤으나 타선, 수비가 도와주지 못했다. 중요한 순간에 나온 포수 이성우와 2루수 김민우의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됐고, 타선은 한화보다 3개 더 많은 안타를 치고도 무득점에 그쳤다. 이날 패배로 KIA는 주중 3연전을 1승 2패 '루징 시리즈'로 마감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내일 경기 잘하겠다"고 짧게 말하고 원정 3연전을 마쳤다.
한편 KIA는 광주 홈으로 이동해 파죽의 8연승을 달리는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첫날 KIA 선발은 '에이스' 양현종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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