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8 20:3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맨도롱 또똣' 강소라와 유연석이 비주얼 커플의 면모를 과시했다.
28일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측은 이민 가방을 들고 어디론가 떠나는 듯한 정주(강소라)의 모습과 누군가를 다급한 모습으로 찾는 건우(유연석)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장면은 제주로 내려올 때 정주가 들고 있던 커다란 이민 가방을 든 채 대합실에서 제주를 떠날 듯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정주와 이런 정주를 다급한 눈길로 찾고 있는 건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장면은 지난 20일 제주항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평일 낮 시간임에도 일반 승객들이 오가는 제주항이라는 특성 때문에 촬영에 제약이 많았다. 두 사람은 전날 늦게까지 이어진 촬영에 피곤할 법 했지만 미소를 잃지 않았다.
승객들의 협조로 공개된 공간에서의 촬영임에도 빠르게 진행됐다. 보기만 해도 훤칠한 ‘비주얼 커플’인 두 사람인만큼 멀리서도 눈에 띄는 모습으로 제주항에 있는 사람들의 눈길을 잡았다.
다급한 모습으로 정주를 잡으려는 건우와 떠나려는 정주의 사연은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맨도롱 또똣'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맨도롱또똣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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