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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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 강성연, 5년 공백 무색케 한 변신 '코믹'

기사입력 2015.05.28 17:59 / 기사수정 2015.05.28 17:5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강성연이 '아줌마'로 변신했다.

강성연은 최근 공개된 MBC 새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의 첫 티저 영상을 통해 우아한 아줌마의 무서운 파워를 선보였다.

5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 강성연은 진지와 코믹을 오가는 연기로 인상을 남겼다. 표준어를 비롯한 각 지역의 5가지 사투리를 동원, 총 6개 버전을 보여줬다.

영상 속 강성연은 클레오 파트라 분장을 하고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차에서 내렸다. 위풍당당하고 화려한 모습이지만 헛발을 내딛는 등 허당기를 엿보게 했다.

강성연은 남편 안재모(윤일현 역)가 흥청망청 놀고 있는 파티장에 요리사 분장을 하고 난입했다. 도구와 온몸을 이용한 분노의 펀치를 날리며 독한 응징을 했다.

강성연이 맡은 유지연은 부유한 가정의 외동딸로 태어나 도도함과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다.

아버지의 뜻대로 유명 대학교수와 결혼하나 알고 보니 남편은 보따리 시간강사였다. 하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고 친정아버지의 경제력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결국 남편을 교수 자리에 오르게 한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유지연-조경순-오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그들만의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극한 가족 통속극’이다.


'불굴의 차 여사' 후속으로 6월 15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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