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분쟁 중인 그룹 B.A.P 대현이 부산항축제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대현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는 금요일 토요일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항축제에 아카데미 게스트로 함께 공연할 거 같아요. 무료공연이니 보러와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B.A.P 멤버 6인 전원은 지난해 11월 26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B.A.P 멤버들은 소송장에서 2011년 3월부터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이 계약은 소속사에게만 유리하고 멤버들에게는 현저히 불리한 조항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TS엔터테인먼트 측은 "B.A.P의 소송에 여론을 조장하는 배후세력이 있다는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TS엔터테인먼트는 위법 행위를 하지 않았으며, B.A.P에게 그 어떤 부당하거나 강압적인 대우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대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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