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추승우(36)가 방출됐다.
한화는 27일 "추승우를 웨이버 공시했다"고 밝혔다. 추승우는 청주기공과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LG 트윈스를 거쳐 2008년 한화의 유니폼을 입었다. 추승우는 통산 503경기에 나와 278안타 5홈런 91타점 160득점 2할4푼2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아직 구단 측에서 추후 계획이 잡힌 바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추승우가 웨이버 공시 되고 김경언이 부상으로 내려간 자리에 육성 선수였던 고양 원더스 출신 내야수 신성현이 등록됐다. 김성근 감독은 신성현에 대해 "공격은 아직 부족하지만 수비는 괜찮을 것"이라며 "원래는 유격수였으나 고양에서는 3루수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추승우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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