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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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윤현숙, 지성 폭로 "채팅방 열혈 멤버, 수다스러워"

기사입력 2015.05.27 14:37 / 기사수정 2015.05.27 14:3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수미-배종옥-윤현숙-변정수가 대한민국 최고의 '워너비 부부' 지성-이보영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미-배종옥-윤현숙-변정수 시원시원한 4명의 언니들이 총 출연, 출구 없는 현란한 토크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1년 드라마 '애정만만세'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나이를 뛰어넘어 절친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김수미-배종옥-윤현숙-변정수는 이날, 드라마를 통해 만난 또 다른 절친인 배우 이보영과 그의 남편인 지성과의 친분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종옥은 "드라마 촬영 당시, 지성과 이보영이 사귀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힌 뒤 "사실 지성과 수다를 떨다 보면 남자라는 생각이 안 든다"고 깨알 같은 폭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변정수 역시 격한 공감의 리액션으로 웃음에 화력을 더했다.

나아가 윤현숙은 "우리끼리 단체 채팅방이 있다. 그 채팅방에 이보영은 없는데 지성이 있다. 거기서 지성과 함께 폭풍 수다를 떤다"면서 지성의 '반전 여성미'를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밖에도 김수미-배종옥-윤현숙-변정수는 지성-이보영 부부의 결혼식부터 서프라이즈 베이비샤워의 뒷이야기까지,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 없이 풀어내 잠시도 눈과 귀를 뗄 수 없게 만들었다는 후문.

'해피투게더3'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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