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이승철이 쇼케이스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승철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20여년전 나훈아 선배님이 올림픽 기념 방송을 평화의 문에서 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언젠가 저 곳에서 공연해 보고 싶은 꿈을 꿨었는데, 그 꿈이 이뤄진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승철은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정규 12집 '시간 참 빠르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선공개곡 '마더' 공모이벤트 당첨자 및 가족, 일반 시민 등 1만명을 초청해 벌이는 대형 야외 무료 공연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승철은 내달 5일 미국 LA를 시작으로 애틀랜타, 뉴욕을 거쳐 칭다오, 상하이, 베이징 등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나아가 9월5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망의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이승철 ⓒ 이승철 쇼케이스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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