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샤를 합시다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식샤를 합시다2' 양요섭이 깜짝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16회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과 요섭(양요섭)이 김치찜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대영은 보험왕인 친구 요섭에게 전화를 걸었고, "12시 30분에 만나기로 했으면 제 시간에 와야 할 거 아니야"라고 쏘아붙였다. 이때 나타난 요섭은 "12시 31분이다. 잘 지냈냐"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또 요섭은 "밖에 나와서까지 이렇게 김치요리 사먹는 사람들은 이해 안 되긴 하더라"라며 말했고, 구대영은 "뭐라고? 우리처럼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김치 요리는 절대로 빠져서는 안 될 외식 메뉴라고"라며 발끈했다.
특히 구대영은 "본가에서 한 포기, 두 포기씩 가져오는 이 소중한 김치를 한 포기면 몇 주를 먹을 수 있는 이 김치를, 이렇게 통으로 넣어서 김치찜을 해줄 수 없다는 말씀"이라며 설명했고, 요섭은 "아직도 밥 먹기 전에 일장연설 하냐. 다 먹고 빈그릇도 찍고 그래?"라며 능청을 떨었다.
이후 요섭은 구대영에게 회사에서 보험설계사를 영입 중이라고 밝혔고, 이직을 제안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양요섭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