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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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 송승준 "강민호 리드의 특별함 다시 느꼈다"

기사입력 2015.05.26 22:47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오랜만에 선발 등판한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이 동료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송승준이 선발 투수로 출전한 롯데는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지난 9일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송승준은 21일 KIA전에서 1군에 합류했고, 구원 등판해 2⅓이닝동안 KIA 타선을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26일 부상 복귀 후 이날 SK전에서 첫 선발 등판한 송승준은 5⅓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쾌투했다.

경기 후 송승준은 "20여일 만의 선발인데 경기 초반 야수들이 좋은 수비와 공격으로 많이 도와줘서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그는 "특히 강민호의 리드는 특별하다는 걸 오늘 다시 느꼈다"면서 포수 강민호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이날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송승준은 "다음 경기에는 오늘과 달리 긴 이닝을 소화하고 볼넷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의지를 다졌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송승준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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