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충격의 5연패, 수장은 별달리 할 말이 없었다.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슨느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5-1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시즌 전적 24승20패가 되며 충격의 5연패에 빠졌다. 올시즌 최다 연패다.
이날 SK는 선발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가 제구의 난조를 보이며 4⅔이닝 2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어 나온 불펜진이 연달아 뭇매를 맞으며 총 10실점을 했다. 타선에서 후반 3점을 추가하며 롯데를 쫓았지만 벌어질 대로 벌어진 점수의 간극을 좁히긴 힘들었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며 짧은 말만을 남겼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용희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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