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타선 폭발과 연승 가도까지. KIA 타이거즈가 모처럼 활짝 웃었다.
KIA 타이거즈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10-3으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 임준혁이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고, 타선은 김주찬의 쐐기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장·단 16안타를 터트리며 편안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의 적극적인 플레이와 집중력이 승리를 가져왔다. 선수들의 힘이 느껴지는 경기였다"고 두루 칭찬했다.
한편 KIA는 27일 선발로 김병현을 예고했다. 한화는 배영수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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