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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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 '카트' 김경찬 작가 "제발 같이 좀 살자" 묵직 소감

기사입력 2015.05.26 21:47 / 기사수정 2015.05.26 21:5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카트'의 김경찬 작가가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을 수상했다.

26일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아중, 주원의 사회로 2015년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영화부문 시나리오상은

후보에는 '끝까지 간다'(김성훈), '카트'(김경찬), '해무'(심성보,봉준호), '한공주'(이수진), '제보자'(이춘형)가 올랐다.


'카트'는 비정규직 여성들이 중심이 된 스토리로 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투쟁을 담아냈다.

김경찬 작가는 "내 시나리오가 아니라 비정규직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용의 문제는 이념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제발 같이 좀 살자"고 짧고 굵은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서 열린 청룡영화제에는 '끝까지 간다'가 수상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카트, 김경찬 작가ⓒ영화포스터, JTBC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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