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남주혁, 김소현 전학 시킨단 전미선 말에 '심란'

▲ 후아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후아유' 남주혁이 전미선에게 김소현의 사건 전말을 듣게 됐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9회에서는 한이안(남주혁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이은비(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이안은 이은비의 고백을 듣고 고은별의 엄마 송미경(전미선)을 찾아갔다. 송미경은 "아직 어린 애라 힘들게 사는 게 마음 아프기도 하고, 그땐 그 애도 나도 서로 마음 붙일 곳이 우리 둘 뿐이었다. 다른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이안은 "아직 믿어지지가 않아서"라며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모습을 보였고, 송미경은 "근데 내 욕심에 무작정 붙잡아놓고 정신차려보니 아차 싶더라"며 "아무리 사랑을 준들 다른 사람으로 사는 게 마음이 편하겠니. 그래서 곧 이사도 하고 전학도 시키려고. 그 때까지 모른 척 해줄 수 있지?"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한이안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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