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유재석의 조언 덕분에 아내와 만날 수 있었던 사실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5'에는 완벽한 스펙과 놀라운 미모를 가진 스타들의 아름다운 아내들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강호동과 강호동의 아내 이효진의 러브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강호동의 아내 이효진씨는 상명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대학원생으로 강호동보다 9세 연하다.
강호동은 유재석과 소개팅에 나가 이효진을 보고 첫 눈에 반해 이튿날 데이트 신청을 했다. 마음이 앞선 강호동은 두 번째 만남에서 진한 스킨십을 시도했고, 이에 강호동에게 실망해 이별을 선언했다.
강호동은 유재석에게 고민을 털어놨고, 이에 유재석은 초지일관 진심을 보이며 연락을 하라는 조언을 꺼냈다. 덕분에 강호동은 다시 지금의 아내와 만나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명단공개2015ⓒ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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