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4 22:45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이상훈과 송영길이 충격 비주얼에 저질 댄스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이상훈과 송영길이 출연하는 새 코너 '니글니글'이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이상훈은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화이트 민소매와 핫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송영길 역시 닭 벼슬 같은 머리를 자랑하며 블랙 민소매와 핫팬츠 패션을 하고 나왔다.
이상훈은 송영길이 "오늘따라 여자 관객이 왜 이렇게 많아?"라고 의아해 하자 "왜 그렇겠어"라고 말하며 자신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송영길은 이상훈은 "어제도 엊그저께도 연락이 안 되더라"며 궁금해 하자 거울을 꺼내들더니 "거울 봤어"라고 자신의 외모에 심취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상훈은 결혼에 대해 묻는 송영길에게 "몇 명까지 할 수 있지?"라고 오히려 되물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상훈과 송영길은 계속 그런 대화를 나누며 중간에 댄스타임을 가졌다. 서로 마주보고 꿀렁대는 웨이브 댄스를 하는가 하면 다리를 벌리고 쩍벌남 댄스까지 해 방청객들을 경악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상훈, 송영길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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