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4 18:00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엄태웅이 딸 지온이의 사회성 발달지연 결과에 자책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지온 부녀가 상담 센터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태웅은 지온이가 말이 늦는 것에 대해서 "저희가 잘못하고 있는 건 없는지 궁금하다"고 걱정하며 지온이를 데리고 상담 센터를 방문했다.
상담사는 엄태웅에게 "정상적으로 크고 있는데 지금 나이에 비해 사회성 부분이 10개월 이상 지연되고 있다"는 결과를 전했다.
상담사는 엄태웅의 양육태도와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봤을 때 아버님 혼자 막 하시고 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대해서는 아버님이 체크를 못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엄태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온이와 눈을 마주치기보다 내가 보고 싶은 지온이를 봤던 것 같다. 저 혼자 지온이를 지켜보고 행복해 했다"면서 자책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태웅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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