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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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결승골' 부산, 광주 잡고 2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5.05.24 17:1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종료 직전 터진 결승골에 힘입어 2연패를 탈출했다.

부산은 2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2라운드에서 유지노의 후반 44분 극적인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부산은 3승2무7패(승점11)를 기록해 11위에 머물렀지만 2연패를 끊어내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공격이 강한 광주와 수비에 강점이 있는 부산은 전반 내내 팽팽한 흐름을 보여줬다. 치열한 중원한 싸움을 통해 승기를 잡으려는 움직임이 거셌다. 

득점 기회를 먼저 잡은 쪽은 광주다. 광주는 후반 21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선제골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김호남의 슈팅이 골대를 크게 벗어나면서 기회를 허비했다. 

부산도 베르손의 헤딩 슈팅이 골포스트를 때리면서 0-0으로 경기가 마무리될 것 같았다. 하지만 부산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퍼부었고 후반 44분 프리킥 상황서 유지노가 헤딩골을 터뜨리며 1-0으로 마무리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부산 선수단 ⓒ 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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