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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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스위스, 공격수 슈트렐러 부상...줄줄이 부상에 우울...

기사입력 2006.06.12 12:48 / 기사수정 2006.06.12 12:48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 뉴스=문인성 기자)  '스위스가 슈트렐러의 부상에 울고 있다'

우리나라와 함께 같은 G조에 속한 스위스 대표팀이 공격수들의 부상에 울고 있다. 최근 스트라이커 마르코 슈트렐러(쾰른)가 훈련 도중 무릎에 부상을 입어 14일 오전(한국시간)에 있을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부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슈트렐러가 프랑스전에 뛰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전반적인 분위기다. 

스위스는 최근 신예 공격수 요한 볼란텐이 심각한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어 전력에 대한 손실이 생겨 걱정하고 있던 차에 슈트렐러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에 내보낼 공격수의 부재라는 골치거리가 생기고 말았다.

스위스는 슈트렐러가 부상당함에 따라 최전방의 알렉산더 프라이와 함께 호흡을 맞출 공격수를 찾아야 하는데, 현재 남아 있는 공격수는 다니엘 기각스, 다비트 데겐, 마으로 루스트리넬리, 하칸 야킨이다. 그중 하칸 야킨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지 않는다면 프라이와 함께 최전방 공격에 나설수도 있다. 

최근 스위스는 윙백 발론 베라미(라치오), 수비수 필리페 센데로스(아스날) 등이 부상을 당하면서 최대의 적이 프랑스나 우리나라가 아니라 '부상'임을 절실히 깨닫고 있는 중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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