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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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유승준 측, 세금 의혹 부인 "美-中 모두 성실히 신고"

기사입력 2015.05.23 22:59 / 기사수정 2015.05.23 23:05

정희서 기자


▲ 연예가중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유승준 측이 세금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는 군 기피 혐의와 관련한 유승준의 심경고백 내용이 그려졌다.

유승준 측 관계자는 항간에 불거진 세금 의혹에 대해 "미국과 중국에 다 성실하고 신고하고 있다. 세금 문제에 한 점 의혹도 없다"라며 "중국에서 번 건 소득에 떼서 미국에 신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예계 복귀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다. 한국 땅을 밟고 싶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97년 3월 데뷔앨범 'west side'의 타이틀곡 '가위'로 데뷔해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수식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2002년 입대를 3개월 여 남긴 시점에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한 뒤, 약혼녀 오모씨의 미국 영주권 취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 가족이 거주 중이던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했다. 
  
결국 병무청은 출입국 관리법 11조(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사유가 있는 사람에 대해 입국 금지조치를 내릴 수 있다)에 의거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성룡이 이끄는 엔터테인먼트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연예가중계' ⓒ K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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