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폭스, 주루 도중 좌측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선수 제이크 폭스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빠졌다.

폭스는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5차전에서 좌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4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폭스는 3루수 땅볼을 쳤다. 1루로 전력질주 했지만 결국 병살타로 이어졌다.

폭스는 1루에 도착하자마자 허벅지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고, 절뚝거리면서 그라운드를 나왔다.결국 4회말이 시작될 때 이성열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한화 관계자는 "좌측 앞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에 있으며, 아이싱이 종료된 후 상태를 보고 병원을 갈지 결정할 듯 싶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제이크 폭스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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