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박지성이 '예비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수줍게 알렸다.
박지성은 21일 밤 자신의 SNS에 '저희 부부에게 생겼습니다'라고 썼다. 박지성의 아내인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현재 임신 4개월이고, 11월 출산 예정이라는 내용이다.
박지성은 '민지와 그 속에서 자라고 있는 만두는 모두 건강합니다'라고 했다. 아기의 태명이 '만두'라는 이야기다. 박지성은 '덕분에 저 역시도 너무나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는 지난해 7월 결혼했다. 박지성 부부의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캡틴 박에게 아기가 생겼다니' '축하합니다' '태어나 보니 아버지가 박지성' 등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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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성,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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