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에게 싹쓸이 승을 챙기는 데 실패했다.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SK는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6차전 경기에서 1-7로 패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4승16패가 돼며 하루만에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이날 SK는 선발투수 고효준이 5이닝 7피안타(2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5자책점)으로 무너졌고, 타자들도 한화의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단 1득점 하는 데 그쳤다. 결국 SK는 초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한화에게 승리를 내줬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여전히 수비, 타격 등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 지속적으로 채워나가겠다"고 짧은 말을 남겼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용희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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