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육성재 "학생役 몰입, 실제 촬영장서도 침 흘리며 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후아유-학교 2015' 육성재가 학생 역할에 몰입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21일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마전리의 한 세트장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이필모, 이초희, 이다윗, 유영, 박두식, 조수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육성재는 "촬영이 계속 새벽부터 아침까지 길어지고 있다. 보통 학생들이 학교에서 엎어져서 자지 않나. 그런데 배우 분들도 진짜 학생처럼 책상에 엎어져 자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저도 진짜로 학교 다닐때 책상에 침 흘리면서 잤는데, 실제로 저도 촬영 중에 책상에 엎드려 있다가 침을 흘려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다"며 "막상 고등학생 때를 떠올리니까 생각이 잘 안난다"고 얘기했다.

극 중에서 육성재는세강고 제일의 엉뚱남 공태광을 연기 중이다.

'후아유-학교 2015'는 2015년을 살아가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는 청춘 학원물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학교 2015'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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