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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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스나이더, 좀 더 좋아져야 한다"

기사입력 2015.05.20 18:0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에 대한 기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나이더는 시즌 초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하자 염경엽 감독은 두 차례의 특별 휴가를 주는 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많은 공을 들였다.  

휴가 효과는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12일 1군에 복귀해 조금씩 타격에 눈을 뜨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19일 목동 LG전에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득점 2타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염경엽 감독은 아직 스나이더의 활약이 성에 차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20일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스나이더에 대해 "조금 더 올라와야 한다. 2군 휴가가 발판이 돼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 완전한 모습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스나이더가 가진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한편 이날 스나이더는 엉덩이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염경엽 감독은 "후반 대타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넥센은 LG 선발 임지섭을 만나 이택근(8)-강지광(7)-김민성(5)-박병호(3)-유한준(9)-윤석민(D)-김하성(6)-박동원(2)-김지수(4)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브래드 스나이더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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