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출연 확정 '싱크로율 100%'

▲ '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해진이 웹툰 '치즈 인 더 트랩' 유정으로 확정된 가운데 원작과의 싱크로율이 화제다.

20일 제작사 에이트윅스는 인기 웹툰 '치즈 인 더 트랩'을 드라마화하며 '엄친아' 남자주인공 유정으로 박해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친절한 엄친아지만 상냥한 얼굴 뒤 섬뜩한 이면을 갖고 있어 속내를 알 수 없는 유정 역할로는 온랑니상에서 박해진이 손꼽혀왔다.  

에이트웍스는 "박해진이야말로 유정 역할에 딱 맞는 배우라고 생각해 삼고초려 속에서도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최종 결정을 내려준데에 정말 감사하다"며 "유정 역할을 위해 지금부터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박해진과 만나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즈 인 더 트랩'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대학 선배인 유정을 비롯해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다.  

'치즈 인 더 트랩' 드라마화 소식이 알려진 이후 박해진은 캐스팅 1순위로 꼽혀왔다. 큰 키와 훈훈한 외모가 유정과 똑 닮아 있어 드라마에 기대감을 높인다.

'치즈 인 더 트랩'은 유정역에 박해진을 확정하고 현재 제작 과정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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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 더블유엠컴퍼니, 치즈 인 더 트랩]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