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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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벼르는 윤주태 "기회 오면 확실히 보여드린다"

기사입력 2015.05.19 12:24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김형민 기자] 출전 기회를 벼르고 있는 윤주태가 감바 오사카전에 나서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서울은 서울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감바 오사카와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6강 1차전 홈경기를 펼친다. 8강 진출을 위해 첫 단추를 꿰어야 하는 이번 경기에서 윤주태는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최근 윤주태는 출전 기회를 많이 보장받지 못했다. 경쟁자인 김현성, 박주영 등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그라운드를 밟을 일이 많이 줄었다.

이번 감바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기자회견에 나선 윤주태는 출전과 맹활약에 대한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우리 팀이 AC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고 일본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홈에서 꼭 이겨서 승점3을 가지고 올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만의 장점을 가지고서 확실한 능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윤주태 등 서울 공격수들로서는 감바의 조직적인 수비를 뚫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이번 경기의 포인트로 수비를 꼽은 최용수 감독은 "감바는 3선과 2선의 협력수비와 전체적으로 조직적으로 잘 이뤄져 있다"며 경계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윤주태는 "공격수로서 골을 넣는 것에 대해서 욕심을 가지고 있지만 일단 팀 플레이를 하는 면이나 감독님이 주문하시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윤주태 ⓒ 서울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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