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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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홍대광이 부르는 희망과 위로 '잘됐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2015.05.19 12:05

정희서 기자


▲ 홍대광 '잘됐으면 좋겠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해맑은 미소'를 가진 가수 홍대광이 밝은 희망을 노래했다.

홍대광은 19일 신곡 ‘잘됐으면 좋겠다'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3월  '고마워 내사랑 이후 1년 2개월만의 신보다.

'잘됐으면 좋겠다'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긍정 에너지를 극대화한 가사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앞서 '답이 없었어' 등에서 홍대광의 애절한 발라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면 이번 곡은 '고마워 내사랑'처럼 홍대광표 경쾌한 음악이 무엇인지 엿볼 수 있다.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며 가수의 꿈을 이룬 그가 부른 이 노래는 진정성이 더해졌다. 그의 달콤하면서 밝은 음색은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강한 힘을 싣어준다. 

특히 "이 노랠 듣는 너의 마음이 마냥 기쁨만이기를 바래", "잘됐으면 좋겠다 우리 이뤄지면 정말 좋겠다. 서로 위로가 필요할 때면 잔잔한 노래가 되어주는 연인들처럼" 등 아픈 가슴을 어루만져주는 가사가 마음에 와닿는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각 세대별 사랑을 그렸다. 병든 아내를 간호를 하는 노년의 남편, 고된 일을 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프러포즈하는 남자친구, 직장을 잃은 중년 남성, 또래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어린 학생 등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여기에 홍대광은 '천사'처럼 등장해 도움을 주고 희망을 전파한다.  

한편 홍대광은 오는 6월 27일과 28일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한여름 밤의 고백'을 개최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홍대광 ⓒ 홍대광 '잘됐으면 좋겠다' MV 캡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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