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악의 연대기'와 접전 끝에 1위 등극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악의 연대기'와 치열한 접전 끝에 1위 자리에 등극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9만763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악의 연대기'는 9만2112명을 불러 모아 근소한 차이로 2위로 밀려났다.

같은 날 개봉한 두 영화는 개봉 직후부터 내내 치열한 2파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개봉 직후부터 주말까지 '악의 연대기'의 뒤를 근소한 차이로 쫓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결국 1위에 오른 것.

손현주의 스릴러 귀환으로 관심을 모은 '악의 연대기'와 30년만에 돌아온 '매드 맥스' 시리즈 작품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모두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져 계속된 접전을 예고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3만3856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고, 4위는 '차이나타운', 5위는 '위아영'이 차지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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