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진중권이 한국의 혐오주의 사례를 들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46회에서는 진중권이 게스트로 등장, 혐오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진중권은 혐오주의에 대해 "일반적인 혐오랑은 좀 다르고 대개는 선택할 수 없는 것들, 성별, 성취향, 국적, 출신지역, 인종 등 특정 개인, 집단에 부정적인 언행을 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 사회에 혐오주의가 심각한 편이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최근에 많이 심각해졌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알베르토가 한국의 혐오주의 사례를 묻자 진중권은 "지역 차별이 있다. 특정 지역을 차별하는 것들"이라면서 "아주 심각한 게 전 동성애 차별이라고 본다. 동성애는 정신병자라고 아무렇지 않게 공식석상에서 말하는 것도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비정상회담'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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