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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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막무가내 팬에 엄중 경고 "기본적인 매너 지켜달라"

기사입력 2015.05.18 17:16 / 기사수정 2015.05.18 23:1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이 도 넘은 행동을 보인 일반인 사진을 SNS에 게재한 이후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동완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카메라로 얼굴이 가려진 한 일반인의 사진을 게재한 뒤 “오늘 공항에서 당신은 10여 명의 발을 밝고, 짐을 넘어뜨리고 몸을 부딪혔습니다. 주위를 살피지 않고 오직 뷰파인더에 눈을 대고 걸었기 때문이죠. 신화팬이란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 당신은 오늘 많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팬은 신화의 일거수 일투족을 사진 촬영하는 것은 물론, 과거 수 차례 다른 팬에게 불편함과 불쾌함을 안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반인 사진 공개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김동완은 게시물을 삭제한 뒤 추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동완은 “우발적으로 사진을 올린 건 제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 상업적 목적을 갖지 않고 가수들을 찍는 걸 지적하긴 어렵습니다.다만 기본적인 매너를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 이름모를 아직은 매너를 잘 모르는 그 친구 덕분에 공항에 마중 나온 많은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그 점이 가장 화가 났습니다”라며 “잘 모를 땐 주변 사람들을 봐 주세요. 어떤 룰을 지키고 있는지. 사람들이 축구나 야구에 열광하는 건 규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즐기고 있는 오래된 게임의 룰을 망가트리지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김동완 ⓒ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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