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악의 연대기'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주말 극장가에서 접전을 펼쳤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5월 셋째주 주말(15일~17일) 박스오피스 1위는 손현주가 나선 '악의 연대기'가 차지했다. '악의 연대기'는 3일간 73만2976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70만 8323명을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2위 자리에 올랐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평일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 자리를 놓고 '악의 연대기'를 뒤쫓고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주말동안 38만5229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02만 4972명으로 올해 개봉한 첫 천만 영화가 됐다. 마블 시리즈 영화 중에서도 천만 관객을 기록한 것은 처음.
'차이나타운'이 6만8957명으로 4위를 기록했고, '언프렌디드: 친구삭제'가 3만2501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악의 연대기,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CJ엔터테인먼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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