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가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양의지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포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3회 험버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기록했던 양의지는 이날 다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0-1로 뒤지고 있던 2회초 양현종이 6번째로 던진 143km짜리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익수 뒤로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9호 홈런.
현재 2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양의지의 홈런에 힘입어 두산이 1-1로 균형을 맞췄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양의지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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