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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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뢰한' 전도연 "김남길, 현장서 애교 많아"

기사입력 2015.05.17 11:5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남길과 전도연이 호흡을 맞춘 소감을 솔직하게 밝혔다.

17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무뢰한'으로 돌아온 전도연, 김남길과의 인터뷰가 담긴다. 

최근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으로 초청받은 '무뢰한'은 ‘칸의 여왕’ 전도연의 네 번째 방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반면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칸 영화제를 방문하게 된 김남길은 전도연과의 특별한 레드카펫 포즈 공약을 선언했다.

김남길은 전도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후유증이 오래 간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전도연 역시 김남길이 현장에서 애교가 많다고 증언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전도연은 매 작품마다 독특하고 강한 여자 캐릭터로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여 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품연기에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를 공개한다.

영화 속 의상을 직접 고르고, 사비를 들여 준비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인 전도연은 “작품을 할 땐 몰랐는데 끝나고 보니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귀여운 투정을 해 웃음을 줬다.

17일 오후 3시 4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전도연 김남길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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