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김병만을 지원하기로 해놓고 자신의 프로그램들만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시즌6는 메인 호스트로 '달인' 김병만이 나섰다.
이날 '정글의 반칙'코너가 방송됐다. 신동엽은 김병만을 서포트해야한다고 강조하며 김병만 위주로 방송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병만은 코코넛 크랩을 들고 설명에 나서려고 했지만 이내 신동엽이 등장했다. 신동엽은 김병만이 미리 익혀놓은 게살을 들고 맛있게 먹으며 자신이 출연 중인 인기 프로그램 '오늘 뭐 먹지'를 패러디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물고기 사냥에 나서는 멤버를 선택하는 과정은 KBS '불후의 명곡'에서 순서를 정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그는 김병만이 아나콘다를 목에 감자 '동물농장' MC로 변신했고, 김병만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자 KBS ' 안녕하세요' 진행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끝내 JTBC '마녀사냥'까지 언급하며 알찬 패러디를 마쳤다.
한편 'SNL 코리아'시즌6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NL 코리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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