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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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파랑새' 이상엽·채수빈, 사랑 깊어질수록 불안해

기사입력 2015.05.17 06:55 / 기사수정 2015.05.16 21:15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최명길이 채수빈과 이상엽의 관계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25회에서는 한선희(최명길 분)가 한은수(채수빈)의 친부가 장태수(천호진)라는 사실이 밝혀질까봐 불안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완(이준혁)은 이정애(김혜선)가 장태수의 차를 타고 가는 장면을 목격했다. 앞서 김지완은 이정애가 한은수를 찾아왔다고 오해했고, 이를 한선희에게 알렸다. 한선희는 이정애가 장태수에게 한은수의 친부라는 사실을 밝힐까봐 두려워했다.

또 이정애는 "돈이라는 게 엄청 우스워. 똑같이 남의 통장 꿀꺽했는데 오빠는 이렇게 떵떵거리며 잘 살고. 우리 사이에 이런 구질구질한 돈 얘기 말고 더 큰 무언가가 있다면 어떨까?"라며 장태수를 협박했다.

이후 한선희(최명길)는 김지완에게 이정애에 대해 물었고, 김지완은 "그게 이상해요. 은수는 만날 생각도 없으신 것 같더라고요. 다른 볼 일 때문에 오신 것 같았어요. 저도 잘 모르겠는데 우연인지, 사실은 장태수 회장님하고 같이 가는 걸 봤어요"라며 의아해했다.
 
특히 장태수의 아들인 장현도(이상엽)는 한은수의 지방 출장까지 따라갔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이 더 깊어졌다. 그러나 한선희는 한은수와 장현도의 관계를 의심했고, 불안한 마음에 터미널로 마중을 나갔다. 이때 한선희는 한은수와 장현도가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한선희가 한은수와 장현도의 이별을 강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완 역시 "은수 아버지가 장태수 회장님이세요?"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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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천호진, 김혜선, 이상엽, 채수빈, 최명길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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