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결혼 터는 남자들' 이상민이 꼬마 룰라 시절 지드래곤을 회상한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은 이상민, 달샤벳 수빈 두 명의 게스트와 함께 하는 '삼촌과 조카' 특집으로 꾸며진다. 나이 차이는 있어도 예능감만큼은 똑 같은 이상민과 수빈의 입담에 '결혼 터는 남자들'이 발칵 뒤집어졌다고 전해졌다.
최근 녹화에서는 '결혼'과 함께 '자녀의 교육'이 대화의 주제로 떠올랐다. 이에 실제로 자녀를 둔 김구라, 김성주, 손준호는 물론 장동민, 오창석과 게스트 이상민, 달샤벳 수빈 등 출연자 전원이 솔직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이상민은 어린 시절 꼬마 룰라로 활동한 지드래곤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이상민은 "지드래곤이 꼬마 룰라로 활동했다. 당시 5살이었기 때문에 지드래곤이 아닌, 지드래곤의 어머니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상민은 "어머니의 노력 덕분에 지금 지드래곤은 상상할 수 없는 가사와 멜로디, 곡을 만들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옆에서 본 지드래곤 어머니의 특별한 교육법을 언급해 MC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궁합 때문에 결혼을 고민하는 예비 신부, 수지의 열혈팬인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 외국인 연인과 결혼 후 어디에서 살지를 두고 고민하는 예비 신랑의 사연 등이 공개된다. 이상민, 달샤벳 수빈과 함께 하는 '결혼 터는 남자들' 삼촌과 조카 특집은 17일 오후 11시 공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상민 김성주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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