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김용준 결별…누리꾼 "3개월 만나고 결혼, 9년 만나고 이별"

▲ 황정음 김용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황정음과 김용준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5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김용준의 소속사 CJ E&M측은 "MBC 드라마 '킬미힐미' 종영 후 헤어졌다. 서로의 스케줄이 바쁜 탓에 관계가 소원해지다,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알콩달콩한 리얼 커플의 묘미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 각자의 길을 걷게됐다.

오랜 시간 공개 열애를 해온 만큼 누리꾼의 반응도 뜨겁다. 한 누리꾼은 "황정음과 김용준이 오랜 시간 열애 해 결혼까지 할 줄 알았다"고 연예계 대표 커플이었던 황정음과 김용준 커플 이별 소식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날 결혼 소식을 발표한 박수진과의 '웃픈' 인연을 떠올리는 누리꾼도 있었다. 박수진은 14일 배우 배용준과의 결혼 소식이 발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누리꾼은 "3개월 만나고 결혼하기도 하는데, 9년을 만나도 헤어진다"며 두 사람의 얄궂은 행보를 언급했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드라마 '킬미힐미'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김용준은 새 앨범 작업에 몰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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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정음, 김용준ⓒ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