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소현 조수향 비하인드컷, 팔짱+아이컨택 '단짝'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의 김소현과 조수향이 화기애애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15일 '후아유-학교 2015' 측은 따돌림의 가해자와 피해자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김소현(이은비 역)과 조수향(강소영)의 웃음꽃 만발한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통영 누리고에서 따돌림의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이어갔던 두 사람은 지난 주, 세강고 2학년 3반에서 재회하는 끈질긴 악연으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그런 가운데 극 중 팽팽한 긴장감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 팔짱을 끼고 포즈를 취하고 있거나 눈만 마주쳐도 서로를 향해 웃고 있어 이들이 진정 이은비와 강소영이 맞는지 착각까지 불러일으킨다.

부산과 통영에서 시작된 첫 촬영부터 호흡을 맞춰온 두 배우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 드라마 속 상황과는 180도 다른 끈끈한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는 후문.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캐릭터와 상황에 몰입해 남다른 열연을 펼치고 있다고 전해져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호흡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김소현이 고은별이 아닌 이은비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육성재(공태광)가 "네 진짜 이름 불러줄 사람, 그거 내가 하면 안 돼?"라며 설렘 가득한 고백을 해 재미를 더했다.

김소현과 조수향의 완벽한 호흡을 만나볼 수 있는 '후아유-학교2015'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학교 2015' ⓒ (유) 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FNC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