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 결혼에 日언론도 난리 "박수진은 누구?"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욘사마' 배용준의 결혼에 일본 언론도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피앙세 박수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한류스타 배용준이 같은 소속사의 13세 연하 여배우 박수진과 결혼을 발표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약 3개월 간의 교제를 거친 전격 결혼, 아시아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자랑하는 '욘사마'는 사생활에서도 행복이 가득"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호치는 배용준의 결혼에 놀라움을 표했다. "설마했던 전격 발표"라고 밝히는 한편, 박수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이 매체는 박수진에 대해 "일본에서도 활동 경력이 있는 한국의 4인조 아이돌 슈가의 전 멤버로, 현재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아이코닉(ICONIQ)과 같은 그룹에 소속돼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뛰어난 몸매와 미모를 무기로 인기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발휘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이스트는 14일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지난 2월 부터 교제하기 시작했으며, 올 가을께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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