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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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장원준, 주말 KIA전 선발 등판한다"

기사입력 2015.05.13 18:15 / 기사수정 2015.05.13 18:1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좌완 선발투수 장원준(30)의 선발 등판 날짜가 정해졌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3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장원준은 주말 KIA전에 등판한다"고 이야기했다. 구체적인 날짜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주말에 광주에서 치러질 예정인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 중 하루 등판할 예정이다.

장원준은 지난 1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로 등판해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치료 과정을 거쳤고 순조롭게 재활이 진행돼 1군 복귀를 앞둔 상태다. 이날도 장원준은 불펜 피칭을 소화하고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와 더불어 전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임태훈에 대해서는 "당분간은 주자없는 상황에 등판시켜 지켜보도록 하겠다. 아직은 길게 던지거나 부담을 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기용 방침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일 LG와이 홈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양의지에 대해서는 "오늘 선발 라인업에는 빠진다. 대타로 나올 수는 있다. 지켜본 뒤 완전히 괜찮다고 하면 그때 선발로 복귀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장원준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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