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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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 곽경택 감독이 밝힌 김윤석·유해진의 '잘생김'

기사입력 2015.05.13 12:02 / 기사수정 2015.05.13 12:26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극비수사' 곽경택 감독이 김윤석, 유해진과의 작업 소감을 밝혔다.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극비수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곽경택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윤석, 유해진 등이 참석했다.


곽경택 감독은 "꽃미남들과 작업을 많이 했는데, 김윤석과 유해진의 작업은 어땠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곽 감독은 "이마에 땀이 난다"고 말했고, 이를 본 유해진이 "화면을 안보고 소리에 집중 했던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곽 감독은 "전작에서는 촬영전 배우들과 호흡을 많이 맞췄다. 그런데 이번에는 두 사람의 호흡이 좋아서 다른 말을 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현장에서 다른 것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유해진은 날카로운 구석이 있다. 도사로서 날카로운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헤어스타일과 옷 등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며 "김윤석은 턱이 갈라져 있다. 그래서 미남 형이다. 그런 부분을 찾으려고 애썼고, 찾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극비수사'는 1978년에 있었던 실화를 다루는 영화로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6월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극비수사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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