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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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 곽경택 감독 "실화 고집? 묵직한 현실감이 좋다"

기사입력 2015.05.13 11:16 / 기사수정 2015.05.13 11:21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극비수사' 곽경택 감독이 실화를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극비수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곽경택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윤석, 유해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MC 박경림은 곽경택 감독에 "'챔피언', '똥개', '미운오리새끼'까지 실화 성애자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곽 감독은 "저의 아버지가 어자피 2시간짜리 거짓말을 만들어야 하는데 실제 이야기가 있으면 얼마나 편하냐고 말했다. 글을 쓰고 영화를 찍어야 하는 입장에서 실제 이야기가 가진 묵직함은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극비수사'는 1978년에 있었던 실화를 다루는 영화로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6월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극비수사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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